✨ 2탄: 후쿠오카 감성 쇼핑 – 아이가 고른 최고의 기념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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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

✨ 2탄: 후쿠오카 감성 쇼핑 – 아이가 고른 최고의 기념품들

by the record 2025. 4. 28.

후쿠오카 감성 쇼핑 2탄

✨ 2탄: 후쿠오카 감성 쇼핑 – 아이가 고른 최고의 기념품들

후쿠오카는 단순히 먹거리만 좋은 도시가 아니다.
아이와 함께 여행할 때, 현지에서만 살 수 있는 굿즈나 소품, 문구류를 고르는 즐거움도 크다.
특히 초등학생 아이가 있는 여행이라면, 이런 감성 쇼핑이 오히려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
이번 글에서는 후쿠오카에서 방문한 소품샵 중심의 장소들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 텐진 로프트(Loft) – 소품과 문구의 천국

텐진 중심가에 위치한 로프트 텐진점은 일본 감성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필수 코스다.
1층부터 다양한 문구류, 마스킹테이프, 키링, 손거울, 스티커, 미니 인형 등이 빼곡히 진열되어 있다.
초등학생 딸아이는 고양이 캐릭터로 디자인된 스티커 세트에 푹 빠졌고,
나는 여행 중 사용할 만한 심플한 파우치를 하나 골랐다.
무언가 특별하지 않아도, 일본만의 감성이 묻어난 소품들이 일상에 작은 설렘을 준다.

 

후쿠오카 텐진에 위치한 로프트 매장
후쿠오카 텐진에 위치한 로프트 매장

 


📍 세리아 텐진 솔라리아 스테이지점 – 100엔으로 즐기는 감성 소품

텐진 중심 쇼핑몰인 솔라리아 스테이지 지하 1층에 위치한 **세리아(Seria)**는
디자인 감각 있는 100엔 균일가 소품 전문점이다.
일반 100엔샵과 달리 색감과 패키지가 감성적이어서,
아이와 함께 쇼핑하기에도 좋고,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우리는 여기서 스누피 캐릭터 연필, 고양이 모양 접착 메모지,
그리고 아이 방에 붙일 데코용 벽스티커까지 골랐다.
가격은 전부 100엔이지만, 퀄리티는 그 이상이었다.
영업시간은 10:00~20:30, 니시테츠 후쿠오카(텐진)역과 연결된 지하상가라 접근성도 매우 좋다.

 

후쿠오카 텐진 솔라리아 스테이지 지하 1층에 위치한 세리아 100엔샵
후쿠오카 텐진 솔라리아 스테이지 지하 1층에 위치한 세리아 100엔샵

 

 


📍 다이소 하카타 버스 터미널점 – 실속형 기념품 천국

하카타역 맞은편 하카타 버스 터미널 6층에 위치한 다이소
후쿠오카에서도 꽤 규모가 크고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여행자에게 추천할 만한 매장이다.
일본 전통 디자인 마스킹 테이프, 귀여운 문구류, 지브리 감성 자석 등
다양한 상품이 100엔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다.

딸아이는 이곳에서 친구 줄 선물로 귀여운 메모지를 고르고,
나는 주방에서 사용할 소형 플라스틱 용기를 챙겼다.
영업시간은 10:00~21:00, 하카타역과 직접 연결돼 있어 날씨 상관없이 방문 가능하다.

 

 


🧸 아이와 함께한 쇼핑의 장점

놀이터 대신 상점에서 보내는 시간이었지만, 아이는 스스로 고른 것들을 손에 꼭 쥐고 즐거워했다.
가챠처럼 ‘뽑는 재미’는 없지만, 직접 고르고 비교하며 선택하는 경험은
아이에게 또 다른 의미 있는 여행의 한 부분이 되어줬다.